육아박람회

육아박람회 아기 성장앨범 촬영해 준다더니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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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KBS News 작성일13-10-14 00:00 조회3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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앵커 멘트 지난 6월 대전에서 열린 육아박람회에서 아기 성장앨범을 제작해 주겠다고 돈을 받은 업체 대표가 자취를 감췄습니다.




경찰서에는 피해를 호소하는 고소장 접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박병준 기자의 보돕니다.

리포트

지난 6월 대전에서 열린 육아박람회에서 한 사진 전문업체와 아이 성장사진 촬영계약을 한 조은혜 씨. 만삭부터 아기가 돌이 될 때까지 5차례 촬영하기로 하고 70만 원을 지불했지만 한차례 사진을 찍은 뒤 업체와 연락이 끊겼습니다.

인터뷰 조은혜(피해자) : "다음 촬영 언제 또 하냐 했더니 그건 나중에 전화로 예약을 해주겠다. 그렇게 하고 하도 연락이 없어서 연락을 해보니 연락두절 상태였죠." 같은 박람회에서 50만 원에 4차례 촬영하기로 한 오 모씨도 비슷한 피해를 봤습니다. 돈도 돈이지만 아이의 성장과정을 남기지 못했다는데 분통이 터집니다.

인터뷰 오 모씨(피해자) : "성장앨범인데 아기 50일,100일,200일,돌사진을 찍잖아요. 그런데 100일 사진이 없으면. 100일이 이미 지났잖아요. 그 사진이 없다는 게 너무 억울해요." 이달 초부터 이런 피해를 당했다고 경찰에 접수된 고소장은 70여 장. 피해액은 3천 2백만 원에 달합니다. 육아관련 인터넷 카페에 비슷한 피해를 호소하는 글이 백건 넘게 올라오고 있어 피해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. 주최 측도 당혹스럽긴 마찬가지입니다.

녹취 육아박람회 주최측 대표 : "믿고 입점을 시켰는데요. 저희도 입점비를 천만 원 가량 못 받은 상황입니다." 피해접수를 한 경찰은 업체 대표 56살 김모 씨의 금융계좌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.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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